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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자 상습 성추행한 교사2명 구속기소 서민철 기자
  • 기사등록 2015-10-20 16:13:21
  • 수정 2015-10-20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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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상욱)는 2014년 봄부터 2015년 6월까지 자신이 가르치는 학교 여학생들을 상대로 2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추행과 성희롱을 한 부산의 모 공립고등학교 교사A씨(남51세)를 구속하고,같은학교 B씨(남58세)는 불구속기소하였다.
이번에 구속된 A씨는 작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여학생 제자들의 팔뚝과 엉덩이 등을 만지는 등 피해학생 5명에게 총11회에 걸쳐 추행하고,2014년 1학기부터 2015년 1월까지 같은 피해학생들을 상대로 '나랑자자' 누드모델을 해달라는 등 피해자 7명에게 총 1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한 협의다.
또다른 B씨는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같은학교 동료 여교사들을 상대로 강제로 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총 4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협의다.
이번 기소로 지난 8월이후 사회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부산소재 모 공립고등학교 교사들의 교내 성폭력 관련자들 대부분을 형사처벌하였음을 밝히고, 앞으로도 학교내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하는 한편, 홍보.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아동.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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