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1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2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교육감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시장은 “교직원, 교수직 교육경력과 3선 시장직의 경력을 살려 경기도 교육감에 출마하려는 계획을 갖고, 자문, 공약개발, 법적 요건을 위한 탈당 등 나름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고, 선거법에 선거개시 90일 전에 시장 직을 사퇴하게 되어 있는 바 그 준비도 했지만 꿈을 접고 불출마를 선언한다 ”고 밝혔다.
이어 불출마로 마음을 바꾼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이 걷잡을 수 없이 급속히 번지고, 이에 서민들의 고통과 중소상인의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는 현실에서 시 방역의 최종 책임을 수행할 시장이라는 직위를 비워두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이유로는 “의정부시장을 3선 연임하면서 10년 동안 나름 최선을 다해왔고, 이러한 성과와, 의정부시와 북부의 성원과 지지, 축복을 자산으로 경기도 교육감에 출마하려고 했으나, 몇 개월 전부터 의정부시의 정가는 여야 할 것이 그동안 진행해 왔던 정책과제를 비판하고 부정하고 탄핵했다”고 말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의정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주제를 왜곡, 호도하여 일방적 정치적 공격을 가해왔다”면서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과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에 대한 시민단체와 지역정가의 비판에 대해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안 시장은 “이러한 연유들이 복합적으로 겹쳐 주변의 원로들에게 자문을 청하고, 숙고한 결과, 최종 불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 시장은 “주어진 시간동안 더욱 더 새로운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시장 직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의정부 발전과 안정된 시정운영을 위해 지역의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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