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놀이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양천 놀이터, 우리의 연결고리’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모두를 위한 놀이공화국 구현'에 나섰다.
앞서 양천구는 ‘아동친화도시 양천’을 목표로, 지난 4년간 ‘1동 1창의놀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내 어린이공원 18개소를 모험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 수립된 놀이터 기본계획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위로, 단절된 사회적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놀이터를 모두를 위한 놀이공간이자 ‘양천의 연결고리’로 구현한다는 구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 6개 세부 전략을 통해 진화하는 양천형 놀이터
구는 ‘양천구 놀이터 기본계획’을 통해 지역내 74개 놀이터를 마을단위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놀 권리 형평성 ▲놀이성 ▲사회포용성 ▲커뮤니티성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6개 세부 전략을 구성했다.
먼저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놀이터’는 지역의 입지적 특성과 어린이의 연령별 이동, 놀이 성향을 고려해 개성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합리적인 리노베이션 기준의 놀이터’는 시설물의 노후도에 따라 리노베이션 기준을 결정해 놀이터 간 편차를 방지, 놀 권리의 형평성을 보장하려고 한다.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놀이터’는 마을 거점 오픈 스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한다.
‘창의적 놀이와 도전을 유도하는 놀이터’는 지형과 자연소재를 활용해 모험성을 개발하는 디자인을 구현한다. ‘장애ㆍ비장애 아동이 함께 노는 놀이터’는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과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목표로 한다. ‘친환경 제로에너지 놀이터’는 130,000㎡(놀이터 면적)의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에너지 자립을 구현한다.
□ 2022년에도 계속되는 양천구 놀이터 리노베이션
구는 올해 ▲꽃동산 ▲경인 ▲당곡 ▲강월 실내ㆍ실외 놀이터 ▲아동 ▲꽃사슴 ▲신기 ▲아랫말 ▲은행정 어린이공원 등 놀이터 11개소의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ㆍ시비 등 27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강월어린이공원’은 실내ㆍ외 통합 놀이터로 조성해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뛰어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아동어린이공원’은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인어린이공원’은 신월3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바닥분수를 설치하여 청량감 가득한 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서 가는 양천구 놀이활동 프로그램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꿈의놀이터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해왔다. ‘1동 1꿈의놀이터’ 조성과 함께 시작된 프로그램은 전문가인 놀이터활동가와 함께 ▲전래놀이 ▲모험놀이 ▲보물찾기 ▲음악놀이터 ▲나만의 놀이기구 제작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대면ㆍ비대면 놀이 프로그램 300 여회를 운영해 약 1만2000여 명의 주민이 일상 속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누릴 수 있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 운영 놀이터(무지개, 태양, 제2도시농업공원 모험놀이터, 하늘마루, 새뚝, 세양) 외 놀이환경에 적합한 대상지 4개소를 추가해 더욱 많은 구민에게 다채로운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 지양산 계남근린공원 무장애숲길 조성 관련, 주변의 지형ㆍ지물과 스마트앱을 활용한 ‘미션탐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향후 파리공원 등 5대중심축 공원에서도 각 장소별 특성을 반영한 미션 탐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공원 자원봉사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 지원분야에 ‘놀이친구’를 신설, 양성과정을 거쳐 창의놀이터 놀이활동 프로그램에 투입해 ‘양천형 놀이활동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천구 놀이터 기본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만의 특색있는 놀이터를 통해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다”면서 “환경과 사회, 사람을 연결하는 놀이터 리노베이션을 바탕으로 놀이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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