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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출입명부 작성…잠정 중단 검토하고 있다" - 김부겸 "동선 추적용 큐알코드 의미 잃었다" 안남훈
  • 기사등록 2022-02-17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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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큐알(QR)코드 무용론에 대해 "출입명부 작성은 역학조사 조치와 연동해서 잠정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KBS 긴급진단 특별대담에 출연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촉자를 파악하려는 출입명부 부분은 중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방역 패스를 위해 접종을 증명하기 위한 큐알코드는 계속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분리해서 정리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청장과 함께 출연한 김부겸 국무총리도 "동선 추적용 큐알코드는 의미를 잃었다. 그 대신 그동안 방역 패스 기능도 같이 있었으니까 그런 점에서는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정 청장은 또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보다 치명률도 높고, 전파속도도 빠른 데다 백신의 효과, 치료제 차이도 크기 때문에 이를 계절 독감이나 감기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되,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방역 당국이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돌파 감염이 늘어나면서 백신 접종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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