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1만 3244가구에 대해 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가구, 주택의 규모와 구조·분포, 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와 지역정책의 수립 및 개발, 민간부문의 경영계획수립을 위한 자료로 제공된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응답자가 홈페이지 인터넷조사 사이트(www.census.go.kr)에 접속해 조사표를 작성하면 되고, 이 기간 중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구와 가구, 주택 등 52개 항목에 걸쳐 조사원 방문조사가 실시된다.
시는 방문면접조사에 대비해 지난 9월과 10월 2차례 걸쳐 조사원 14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조사에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인구주택 총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는 국가 경제의 기초설계와 각종 학술연구자료로 활용되는 등 국가 주요정책 결정에 기초 자료인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근거하여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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