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청 블로그소양강댐 조성으로 수몰된 6개면·38개 동리가 49년만에 부활한다.
춘천시정부는 소양강댐 물문화관 1층 워터라운지에 조성한 수몰전시관이 오는 3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
수몰전시관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6개면 38개 동리의 3,200세대가 수몰됐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인 연구와 기록이 부족했다.
이에 시정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수몰전시관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오는 24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몰전시관에는 수몰 전 마을에 대한 다양한 기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15일에는 수몰 전 자료를 기증하는 기증식이 열렸다.
기증내용은 내평리 전경 사진 24점과 내평국교 상장 3점, 주민들이 기억을 되살려 그린 기억지도 등이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과장은 “그동안 잊고 지내 왔던 수몰 지역을 되살리고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수몰전시관을 홍보하고 수몰민을 초청하는 행사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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