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일 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 희망찬 달빛이 가득 채워졌다.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14일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고 지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정월대보름 달빛 아래에서 군민의 염원이 담긴 소원지를 태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에 예정됐던 달집태우기, 부럼배부 등 행사는 취소됐으나, 소원지 태우기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해 정월대보름 이후부터 현재까지 체험관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손수 작성한 소원지와 신년맞이 행사로 작성한 소원지 664건을 한데 모아 소원지를 직접 낭독함으로써 소원에 숨결을 불어넣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했다.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소원지를 모아 태움으로써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바라는 소원이 모두 이뤄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통사회에서 보름달은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조상들은 매년 정월대보름이 오면 한 해의 첫 보름달이라는 의미 속에서 달을 보며 건강과 평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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