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청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최병암 산림청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2013년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감소 추세였으나, 경남은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이날 회의를 가졌다.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인 밀양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남도는 산림청, 밀양시와 협력해 밀양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품질을 높이고 피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피해목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 해 22만6천 본 대비 8% 증가한 24만2천 본의 방제 대상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재선충 예방약제 나무주사를 600ha에 대해 실시한다. 재선충병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4~9월에는 항공 및 지상방제 2,826ha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발생 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때다.”라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은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오는 3월 말까지 피해목이 전량 방제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목표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상목을 전량 방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남도는 산림청,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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