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자신의 성장기와 정치 입문과정, 12년간 시의회 의정활동을 꾸밈없는 진솔한 필체로 담은 저서 ‘희망, 의정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출판기념회에는 구구회 부의장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본 행사가 시작된 오후 5시가 넘은 시간까지 계속해서 이어졌다.

구구회 부의장은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구회 의원은 참석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고, 기대와 성원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무 감사하다는 뜻에서 큰 절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소감 발표를 통해 “정치를 할 꿈도 꾸지 않았던 자신이 정치를 하게 된 것은 늘 가족보다는 주민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어려서부터 봐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들은 한 발자국 뛸 때 저는 열 발자국 뛰는 심정으로 항상 최선을 다 하다보니 나 번을 받고도 내리 3번을 당선된 전국 최초의 기록을 가지게 됐고, 이것은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크신 성원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지금껏 받은 많은 성원과 응원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구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성원 국회의원과 홍문종 전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고 김동근 국민의힘 ‘갑’ 당협위원장, 이형섭 국민의힘 ‘을’ 당협위원장,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과 함께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