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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제·농업 단체와 코로나19 공동 대응 -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 및 대응체계 전환 설명 - 사업장 내 방역관리 강화 및 밀집도 완화 협조 요청 김태구
  • 기사등록 2022-02-11 15: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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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라북도청

전북도는 최근 매서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자 경제․농업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송하진 도지사)은 10일(목) 도내 경제·농업 기업체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농업 관련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이는 연일 1천 명을 넘어서는 도내 확진자 발생 현황과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2월 1주(1.30.~2.5.) 전국 외국인 확진자(5,313명) 모두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나 사업장 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영상회의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경제통상진흥원 등 소상공인을 포함한 경제 분야 관계자 4명, 전라북도 농촌관광거점마을 협의회, ㈜하림, 농협목우촌, ㈜참프레 등 농업경제 분야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먼저 전북도는 최근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과 변경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급격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유일한 방안임을 강조했다.


이에 기본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유증상 시 신속 검사와 자가격리 등)과 사회적 거리두기(불필요한 사적모임 자제 등) 준수, 백신 접종률 제고, 사업장 내 밀집도 완화(유연근무제 확대, 영상회의 진행)를 당부했다.


특히, 내국인(62.7%)에 비해 낮은 외국인의 3차 백신 접종(45.9%) 상황과 외국인 확진자 전원이 미접종자인 점을 감안해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또,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의료체계 마비와 위중증·사망자 증가를 방지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급격한 확산세를 막는 것이 급선무다”며,“각 기관·기업에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독려와 사업장 내 방역관리 강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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