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9일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읍면의 이장과 관계공무원 등 292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확산대응 긴급 재난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인모 군수는 12개 읍면 일제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거창군 코로나 발생 현황, 대응 상황과 대책을 이장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조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2월 3일부터 변경된 검사치료 체계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일반 주민은 신속 항원검사 후 양성인 경우 PCR 검사를, 만60세 이상과 고위험군은 증상이 있을 경우 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또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PCR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미접종자와 재접종 기한이 도래한 주민들의 예방접종 동참과 사적 모임 자제 및 대면접촉 최소화 등 방역전반에 대해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구인모 본부장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최선으로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은 행정과 군민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조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행정과 마을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마을이장은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지하여 마을 주민에게 코로나 대응 정책을 안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군민동참을 호소했다.
영상 회의에 참석한 한 이장은 “거창군에서 밤낮없이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이장들을 비롯한 마을 주민 모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이번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서 군정에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단계 대응 정책을 적용하고 계속해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 할 경우에는 더욱 강화된 2단계 대책을 2월 14일부터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역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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