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청경상남도는 9일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에서 보잉코리아 에릭 존(eric john) 대표와 경남 항공제조 산업과 mro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릭존 보잉코리아 대표, 김영삼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을 비롯해, 하영재 국회의원, 홍민희 사천시 권한대행, 김형준 kai 부사장. 김준명 kaems 대표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kaems의 민항기 정비현장을 둘러봤다.
에릭존 사장은 협력기업과의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자리를 계기로 국내 항공기업들과 더욱더 관계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도 하영제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보잉과 kai 및 kaems의 협력관계 강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하고, mro 사업 범위 확대에 대해 검토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항공 mro산업은 세계 항공산업 시장에서 약 20%를 차지하는 산업 분야로, 정부 제3차 항공산업 발전계획을 통해 2020년 기준 1,306억 달러 2030년 1,96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집적된 항공제조 인프라와 연계하여 항공mro를 서부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천시와 함께 약 30만㎡ 규모로 항공mro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김영삼 국장은 “세계 최대 항공기업인 보잉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기업인 kai, kaems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모인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며, 보잉사와 도내 항공기업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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