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청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조직문화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문화진단은 직원들의 가치 인식 진단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설문조사와 계량지표 조사로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리더십, 소통, 관행타파 등 8개 분야에 대한 내부 인식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직원의 27%인 598명이 참여하였고 진단 결과 전체 평균 3.35점(5점척도)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리더십, 일과 삶의 균형, 소통 분야의 점수가 높았으며,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의사결정의 투명성 강화, 갑질문화 근절 등은 비교적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또한, 조직문화에 대하여 남성, 50대이상, 기술직렬의 긍정 인식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 반면, 여성, 30대, 연구·지도직렬의 인식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계량지표 조사 결과 복무 및 청사공간 분야는 매우양호로 진단되었으며, 업무시스템 분야는 보통인 수준으로 진단되었다.
특히 법정근무 준수율은 101.4%로 ‘20년 대비 초과근무 시간이 5.4% 감소하였고,
연가 사용일수는 ’20년 대비 6일 증가한 15일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이번 결과를 통해 강원도 조직문화가 가야 할 방향을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김진휘 도 정책기획관은 “강원도가 소통과 존중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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