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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마지막 실종자까지 6명 수습 -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해" 안남훈
  • 기사등록 2022-02-09 1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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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뉴스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가 8일 수습됐다. 사고 발생 28일만이다. 이에 따라 붕괴사고 피해자 6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 수습된 매몰자는 설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4시 20분쯤 아파트 201동 26층 2호 세대 안방 쪽 바닥 부분 잔해에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이번 붕괴사고 6번째 피해자인 그를 발견 일주일 만에 수습해, 실종자 6명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살아있기만을 바라면서 한시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기다린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고난도 현장이었다. '해야 된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구조대원 등이 모두 하나가 됐다"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지원하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지원하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지만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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