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K-UAM 콘펙스”,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희망찬 도약
  • 윤만형
  • 등록 2022-02-08 18:12:21

기사수정
  • 「2022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 최종 선정, 국비 6천만 원 확보



▲ 사진=인천시청



인천시의 UAM 컨벤션이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비상한다.

 

인천광역시는 미래 산업 육성 특화 컨벤션인“K-UAM* 콘펙스”가 지난 2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PCO 협회가 주관한 <2022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개최횟수와 참가규모 등에 따라 희망(신규)·유망·우수·대표 총 4단계로 나눠 14개 내외의 국내 컨벤션을 선정, 각 단계별로 재정 및 해외홍보 등을 지원한다.

 

시의 “K-UAM 콘펙스”는 2회 이내 개최로 희망(신규)단계에 해당되어 국비 6천만 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11월 인천시 주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K-UAM 콘펙스는 코로나19 상황 속 첫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규모 650명, 162개 기업(기관) 참여, 전시부스 20개 운영 ▲국토부 UAM 기체 실증시연 행사 연계 ▲UAM 산업발전 MOU 체결(LA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 대한항공 등) ▲48명 국내·외 연사 참여의 하이브리드 콘퍼런스 개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1월 8일~9일까지 양일 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총 850명 참가규모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첫 회 참가규모 대비 매년 30%이상 늘어난 총 1,400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UAM 산업을 핵심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2024년까지 UAM 비행실증을 거쳐 2025년부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항만 등 지리적 이점을 통해“항공 융·복합 新산업 서클벨트 구축”등 UAM 산업의 최적지로서의 도시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K-UAM 콘펙스를 통해 우리 인천시를 대한민국 UAM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국제 컨벤션 도시로 육성하여 항공산업과 마이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컨벤션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