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북한이 7일 최고인민회의 개최 여부 등을 밝히지 않았다. 최고인민회의가 연기됐거나 이틀 또는 그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는 이날 최고인민회의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의 평양 도착과 대의원 등록,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관련 보도도 없었다. 당초 북한은 6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예산과 각종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연일 개최하고 있거나 아예 회의를 연기했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열고도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최고인민회의 논의는 대외 정책도 있지만 주로 경제 관련 문제(예산, 관련 법제도, 인사 등)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그 결과를 주민들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헌법과 법률 개정 등 국가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주요 국가기구인사, 지난해 예결산 및 올해 예산안 승인 등이 이뤄지는 자리다. 최고인민회의는 한국의 국회 격에 해당되지만, 초법적 성격을 띄면서 그 규모와 영향력이 큰 편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회의 연기 가능성 및 연속회의 진행 후 종합보도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고인민회의가 순연 개최된 사례가 있고 다른 회의체의 경우 하루 이상 회의가 지속될 때 회의 종료일에 개최 사실을 한꺼번에 보도한 사례도 있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동향을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