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 이후 출근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선별 진료소 2개소를 포함해 3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 이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천시 직원들은 제천체육관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또는 부득이한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받게 된다.
또 3일 열릴 예정인 2월 정례직원 조회는 비대면 영상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청내 확산 방지 차원으로 결정한 이번 대책을 비롯해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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