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미크론의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26일 방영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는 현재의 발열체크 검사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날 방영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따르면 영국왕립대 자료를 토대로 기존의 델타코로나19의 증세는 발열이 주 요인으로 꼽았다면, 현재 대세종인 오미크론의 증세는 콧물,두통,피곤,재채기,목통증 의 증세가 주 요인이며 발열은 5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코막힘으로 인한 저산소증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향후 검사 체계는 오미크론의 증세가 있다면 신속히 자택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1차 검사 후 양성이 나오면 PCR를 진행하며, 또 다른 방법은 호흡기전담 클리닉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일때 해당 클리닉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자가격리기간은 단축 또는 조정을 통해 10일에서 7일로 변경된다고 했다.
한편 2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부터는 오미크론 체제전환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