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에 따르면 화재 및 심정지환자 발생 등 위급상황 시 생명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소(소화기), 소(소화전), 심(심폐소생술)’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홍보 리플릿 10,000부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플릿에는 소소심 활용법을 비롯해 잘못된 소화기 사용법,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기타 화재 시 초기대응요령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보령시 특성을 감안하여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되었다.
소방서 측은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을 관내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기관과 대형 숙박시설 등에 전달하고, 각종 소방교육, 체험행사, 캠페인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낙종 화재대책과장은 “국민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안전 상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창의적인 생각이 소소심 홍보의 다변화로 더 많은 국민들이 유사시에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체·단체 등에서 홍보물 요청 시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보령소방서 화재대책과(☎041-930-03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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