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와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지난 21일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초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1, 4학년을 제외한 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04명이 그 대상이며, 거창군 드림스타트에서 1인 당 40,000원을 지원하고 연계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에서 29,170원을 후원하므로 아동들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총 10종 33개 항목이며 추후 검진결과 질환의심 아동에게는 의료기관 연계 또는 영양제 지원 등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신체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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