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도청경남관광재단에서 주관한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창업 및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최대 4년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경남 지역관광 주민사업체 창업 및 육성 관련 예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 20일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도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사업 미선정 지자체 지역주민 대상, 기초-심화-실습으로 이어지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년도 보다 세분화되고 실질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되어 총 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기초과정은 ▲지역주민 주도 관광사업체 창업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성공사례 ▲관광두레pd 역할 ▲지역관광 스토리텔링 및 홍보마케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심화과정은 ▲지역관광 자원조사 및 상품화 ▲창업 및 법인설립 ▲주민공동체 갈등관리 ▲비즈니스 모델 이해 및 실습 워크숍 ▲관광두레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교육과정에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육성 지원계획 수립부터 실행 전반에 걸쳐 모의 실습이 제공되어 교육생들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직접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일정의 마지막인 1월 21일에는 실습 성과보고회를 통해 수료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발표와 전문가 자문을 끝으로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을 마무리했다.
수료생들은 “전국 각 지역의 관광두레pd, 유명 관광기업 및 벤처 실무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가 배출한 예비 지역관광 전문인력들이 지역주민 주도 관광사업체 저변확대와 건강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관광비즈니스 마인드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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