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19일 농촌진흥청과 함께 과일 소비와 유통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 흐름에 발맞춰 ‘찾아가는 포도 소비·유통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농업인, 유통종사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루어졌으며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기술원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포도의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잘 팔리는 포도 생산과 올바른 마케팅 방향을 도출하고 국산 포도의 보급과 신기술 적용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생산으로 국산 포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발표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하였다.
주제발표 제1주제는 위태석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의 ‘포도 소비·유통 트렌드와 시사점’, 제2주제는 고길석 중앙청과(주) 이사의‘제값받기 위한 포도·생산 유통 방안’, 제3주제는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권의석 팀장의‘포도 재배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종합토론은 발표자와 정우회 서부청과 본부장, 차주현 충북포도연구회장 등이 함께하여 고품질 포도의 안정생산 유도, 산지 마케팅 역량 강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주현 충북포도연구회장은 “샤인머스켓과 같은 신품종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전문가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충북의 포도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도 학습을 통한 기술 향상을 도모하여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이경자 소장은 “소비와 유통 트렌드를 알지 못하면 농산물도 잘 팔리는 상품을 만들 수가 없다.”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포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품종 육성과 상품화 기술을 확립하여 명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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