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광역시청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참여와 협력 내실화를 위한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가 1월 18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선출, 자치경찰 추진현황과 협의체 운영방향 보고 후 위원들 간 협의체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노인, 교통,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시민 등 총 19명(당연직 1명, 위촉직 18명)으로 구성됐다.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위촉직 위원 중 1명을 선출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위촉직 공동위원장이 회의운영 등을 맡게 된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년이며 자치경찰 사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안건 발생 시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의 효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시민의견 수렴과 소통체계 마련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 발굴에도 힘쓰게 된다.
특히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방안, 자치경찰 정책의 수용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제안과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치안 문제점 제시 등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록 위원장은 “시민이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치경찰의 주인이 되는 인천형 자치경찰제를 다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좋은 아이디어와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들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결과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교통사고가 전년대비 46.1% (26→14건)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고,
아동학대 112신고가 12.5%(890→1,002건) 증가한 것에 비해, 아동학대 검거는 97.5%(240→474건) 증가하고, 임시조치는 100%(120→240건) 증가하는 등 아동학대 현장 인식변화와 피해아동 보호에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안전버스(찾아가는 거리상담)’운영과 ‘청소년 공동 정책자문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어린이가 안전한 인천만들기’ 사업에 이어, 올해는‘여성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