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 확정
  • 김만석
  • 등록 2022-01-18 12:55:37

기사수정



▲ 사진=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먼저 박세웅이 송승준이 사용하던 21번을 물려 받았고, 김진욱은 15번, 나승엽은 31번을 이어받았다. 또 김유영은 0번, 신용수는 3번, 정성종이 19번을 선택하며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 트리오는 피터스가 26번, 반스는 28번, 스파크맨이 57번을 선택했다.


신인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이민석이 30번, 조세진이 16번을 선택했고 진승현이 58번, 윤동희가 91번, 김세민이 14 번, 하혜성이 60 번, 한태양이 68 번, 엄장윤이 65 번, 김서진이 64 번, 김용완이 66 번을 골랐다.


박세웅 선수는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하며 늘 사용했던 번호로 갖고 싶은 마음이 컸다. 원하는 번호를 받게 돼서 기분 좋다"며 말했다.


김진욱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사용해 왔던 번호이고 오현택 선배가 홀드왕을 하게 해준 기운 좋은 번호이니 내가 달았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씀 해 주셔서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나승엽 선수는 "작년에 달았던 51번도 좋지만, 31번은 롯데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의 번호를 이어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 시즌 등번호 현황>


- 기존 번호 변경 선수

김유영(55→0), 신용수(68→3), 이호연(19→4), 최민재(53→7), 김진욱(16→15)

강윤구(65→17), 김동우(57→18), 정성종(81→19), 박세웅(32→21), 나승엽(51→31)

강태율(27→32), 정보근(62→42), 김창훈(86→44), 박선우(30→51), 강로한(17→54)

정대혁(80→55), 김민수(외, 79→63)



- 군 전역 후 합류 선수

고승민(6), 최하늘(37), 박진(38), 황성빈(40), 최건(61), 조무근(67), 강민성(79)



- 신인 선수

김세민(14), 조세진(16), 이민석(30), 진승현(58), 하혜성(60), 경우진(62), 김서진(64), 엄장윤(65), 김용완(66), 한태양(68), 김승준(69), 김동욱(76), 민성우(83), 윤동희(91)



- 신규 합류 선수

피터스(26), 문경찬(27), 반스(28), 박승욱(53), 스파크맨(57), 이태오(개명 전 이동원, 85)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7.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