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전당 제공한 달에 한번, 예술가와의 다정하고 색다른 만남으로 관객을 찾아갔던 <소소살롱>이 새해에도 살롱의 문을 활짝 연다. 올해 첫 번째 호스트는 국내 1세대 여성 조명디자이너로 알려진 구윤영으로, 오랜 시간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공연계 원탑 무대디자이너 오필영과 함께 관객들이 미처 몰랐던 무대 뒤의 흥미진진한 제작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소살롱>은 관객들에게 무대에 서는 예술가뿐만 아니라 예술계 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의 노고와 작업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지난해 연극계 대표 사운드디자이너 목소를 초청한 이래 두 번째 시간이다.
"불가능은 없다고 믿어야 해요.
시도해보지 않고 안 된다고 얘기하는 건 상상력을 차단하는 거예요.”
-조명디자이너 구윤영
구윤영 조명디자이너는 1989년 서울예대에서 조명공부를 시작했다. 공연 무대 분야의 전문교육시설이나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들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시절, 무대는 유독 여성이 설 자리가 아니라고 여겨져 여성인력이 홀대받던 시기였다.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디자이너로서 그는 공연씬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작업을 이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에 사비 천만 원을 들여 뉴욕 브로드웨이로 연수를 떠나는가 하면, 2001년 프리랜서로 독립한 후 지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200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하며 전성기를 열었다.
한편 구윤영 디자이너가 직접 초청한 게스트 오필영 무대디자이너는 2000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극 공부를 시작했다. ‘덩치가 좋으니 무대 스태프를 한번 해보라’는 선배들의 권유로 우연히 접하게 된 무대 디자인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후 뉴욕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무대디자인을 공부했고, 2009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무대디자인 작업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0년대부터 뮤지컬 <드라큘라>, <마타하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대극장 뮤지컬의 무대디자인 작업을 지속하며 2015년도부터는 한해도 빠짐없이 국내 뮤지컬 시상식의 무대예술상, 제작 스태프상 등을 석권했다.
두 사람은 2012년 뮤지컬 <쌍화별곡>을 시작으로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13년 <해를 품은 달>, 2015년 <로기수>, 2016년 <마타하리>, 2018년 <웃는 남자>, 2020년 <더 드레서> 등 다양한 작업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대담은 두 사람이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기까지, 도합 50년에 달하는 두 사람의 인생여정과 작업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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