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 =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임현규) 신정지구대는 12월25일 차털이 피의자가 노상에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차량을 물색하던중 주차된 차량에서 나오는 것을 발견, 신속하게 붙잡아 112신고 하는등 세심한 관찰력으로 차량털이 피해를 예방한 시민에게 금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누범기간중 시계와 현금등 차량 2대를 차량털이 한 것으로 현장에서 시민에게 붙잡혀 또 다른 피해자의 피해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울산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는 차량털이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므로 주·정차시 사이드미러를 항상 접어두고, 차량내 귀중품을 두지 않는등 예방에 힘쓸것을 담부하는 한편, 용감한 행동으로 차량털이범을 검거한 시민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