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근로복지공단 독일 재활전문가 초청 재활 세미나 개최
  • 최명호
  • 등록 2015-10-13 13:12:31

기사수정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10월 13일 울산 공단 본부(울산 중구 종가로 소재)에서 독일  함부르크 병원의 롤프 케플러 재활센터장을 초청하여 재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재 의료재활 질 향상과 표준화 등 공단의 의료재활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대 병원과 합동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독일의 재활 전문가를 초청하여 재활 시스템 선진화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    

독일산재보험총연맹(DGUV)과는 2004년 5월24일 양해각서 체결이래, 공단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왔다.  지난 2015년 5월 공단 방문단이 함부르크 산재병원을 방문하여 독일의 선진 재활 시스템에 대해서 벤치마킹을 하였다. 

당시 공단 대표단을 응대했던 독일의 케플러 센터장은 이번에 공단을 방문하여 ‘독일 재활의 전반적인 발전 과정’과, ‘독일 병원의 선진재활시스템’에 대해 소개, ‘독일 재활 시스템’에 대한 질의 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대학 전공교수, 공단 및 소속 병원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독일의 재활 표준화, 직업재활, 재활병원 운영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한국의 재활 시스템 선진화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이재갑 이사장은“이번 세미나는 독일과 한국의 재활시스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산재 재활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갈 것” 이라고 밝히고, “독일 DGUV의 전문가 초청을 통해 한국의 재활표준화 마련에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한국과 독일의 지속적 교류·협력도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