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면사무소(면장 이정주)에서는 눈이 많이 내린 지난 11일 보일러가 고장이 났다고 찾아온 취약계층 주민의 집을 방문하여 이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점검과 난방유(30만원)를 지원했다.
해당주민은 생계형 기초생활수급자로 당장 보일러 고장 수리는 물론 난방유 살 돈이 없는 데다가 마땅히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정으로 확인되었던 것이다. 이에 쌍치면에서는 서둘러 대상자 집의 보일러 점검을 한 뒤 위기가구 지원 사례회의를 진행하여 난방유를 지급 했다.
면은 지난 12월에도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통해 전기가 고장이 난 채 수리하지 못하고 추운 곳에서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발견하여 자원봉사 재능기부로 전기수리를 해주고, 전기장판을 지원해주는 등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장애인 중 취약계층 10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대상자에게 총 200만원(세대 당/20만원 이내)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이정주 쌍치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쌍치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5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