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학습·운동권 함께 보장…현장 목소리 반영" - "미래세대인 학생선수들 위한 정책 대안 마련하겠다" 유성용
  • 기사등록 2022-01-14 10:14:30
기사수정



▲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4일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운동권이 보장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미래세대인 학생선수들이 학습권과 운동권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는 학생선수들의 인권과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는 다양한 권고안을 제시했지만 스포츠 현장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다소 부족했던 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최저학력제 도입, 주중대회 폐지 및 주말대회 전환 등이 이루어지면서 학생선수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거나 무리한 스케줄로 부상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허용 횟수를 축소할 예정이지만, 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선수와 학부모, 체육인들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스포츠 현장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체육계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들을 제시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중 체육계 혁신을 위해 필요한 제도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지만 현장과 온도 차가 큰 제도는 보완하겠다"며 "우리나라 체육의 뿌리인 학교운동부를 살려 학교와 지도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54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현대제철 예산공장, 큰 글자 도서 기증식 개최
  •  기사 이미지 행사명 '너두 솔로?'...공기업 상호 간 '소개팅' 핫이슈
  •  기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전주에서 총선 승리 보고대회 개최 및 범야권대표 연석회의 제안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