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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매월 둘째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 날’ -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관계인 주도의 자율안전점검 활성화 유성용
  • 기사등록 2022-01-12 19: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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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대구광역시청



‘안전하기 좋은 날’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업장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강조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기존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대구소방은 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 분위기와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매월 소방관서에서 대상을 지정해 행사 취지와 내용을 전파하는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장 관계자는 매월 1회 자율 점검을 통해 ▲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안전 사용 ▲ 비상구 폐쇄 또는 장애물 적치 여부 ▲ 음식물 조리 중 안전 수칙 준수 ▲ 전기·가스·유류시설 안전점검 ▲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와 가연물·화재 관리 상태 ▲ 손상된 전선·플러그 사용 여부 및 문어발식 콘센트 정비 상태 등을 확인한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소방관서에서 철저한 점검을 하더라도 모든 화재를 예방할 수는 없다”면서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계기로 관계자 스스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나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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