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9시40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상임위 회의를 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는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를 분석했다. 상임위원들은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발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 한미간 긴밀한 공조 아래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했다. 북한의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대화 재개와 협력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다.
지난 5일에 발사했을 때에는 "우려"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NSC 상임위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원인철 합동참모본부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원 의장은 NSC 상임위원들에게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관한 상황과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27분께 내륙에서 동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극초음속 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주장과 달리 활공 능력이 떨어지는 기동식 재진입체(MARV) 활용의 탄도미사일이라고 평가 절하하고 있다.
이날 발사가 엿새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지난주 발사한 동일 미사일의 성능 향상 확인을 위한 발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어 지난 5일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추가 제재 여부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대미·대남 압박성 메시지가 담겼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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