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삼남읍 청원태권도장(관장 김진성) 수련생 일동은 11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 2,700장(5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진성 관장은“저소득 세대를 돕고자 수련생 100여명이 마스크를 모았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고 그 마음을 통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준다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나눔이 될 것이다”며“이번 마스크 지원이 수련생들에게도 기부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보령 삼남읍장은“수련생들이 뜻을 모아 전달한 마스크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