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청북도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사직설 상담센터’ 민간전문가를 구성했다.
기술지원 담당 인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채용한 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사직설 상담센터(☏1899-5579)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고용된 민간전문가들은 비대면, 경영기술, 생산기술 3개 분야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비대면 기술 분야는 카드뉴스, 포스터 등과 같은 농가 홍보물 제작, 유튜브 활용 영상 제작 및 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경영기술 분야는 강소농 경영실태 조사, 진단 및 처방 등을 통해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며, 생산기술 분야는 작목별 최신기술 정보제공, 지역 동향 모니터링 등 영농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를 위한 ‘농사직설(農事直設) 영농상담 유튜브 생방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비대면 컨설팅과 비즈니스 모델링, 중장기 실천 로드맵 등의 역량강화 교육에 앞장선 결과,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강소농 육성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강소농 민간전문가 남상영 전문위원은 “평소 배워서 남 주자의 지론을 살려 작목 중심 현장 및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영농 초년생의 조기 정착과 강소농 역량개발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나아가 살고 싶은 농촌, 미래를 꿈꾸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충북도 기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가치 증진 등을 통한 중·소규모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과 수익모델 개선을 위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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