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구청사 전경 / 마포구 제공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 중앙정부, 서울시 등에서 총 1229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는 외부 재원 유치를 목표로 마포구 전 직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라고 덧붙였다. 구는 그동안 공모사업별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기 보고회,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정책회의 실시 등 전 부서가 협업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마포구가 확보한 1229억 원은 ▲공모사업(181건, 480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58건, 77억 원) ▲특별교부금(181건, 506억 원) ▲특별교부세(59건, 160억 원) ▲시·구 공동협력사업(20건, 6억 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비 20억 원 ▲마포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비 1억 원 ▲성미다리 강재 도장 공사비 2억 6천 만 원 ▲도화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조성비 14억 원 ▲마포구민체육센터 볼링장 증축비 20억 원 등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 구민의 생활 편의 및 삶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힘썼다.
또한 특별교부세로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비 4억 원 ▲보행 환경 개선비 7억 원 ▲서북권 광역 일자리 카페 조성비 4억 원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한 사각지대 CCTV 설치비 19억 원 등을 획득해 구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도 의미 있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 등 여러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특별시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S 등급’ 달성 ▲2021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 선정 ▲2012년 이후 10년 연속 교통수요관리 분야 ‘최우수구’ 선정 등 2021년 한 해에만 총 28건의 수상 실적을 거둬 마포구 행정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코로나19로 안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에 대한 주민의 염원이 커지는 상황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으로 2021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을 수상하고 재난안전분야 관련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 5관왕을 달성한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외부 재원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현안과 구민 숙원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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