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시청안성시는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연중 농업인의 농작물 피해사례가 급증하여, ASF 확산 예방과 시민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한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야생멧돼지 및 고라니로 인한 피해 민원접수 및 포획 건수를 살펴보면, 2019년도에는 총 670건의 민원접수와 약 2,225마리를 포획했고, 2020년도에는 총 411건, 약 2,267마리, 2021년도에는 총 270건, 3,582마리를 포획했다. 이러한 집중포획의 결과, 2019년도 대비 2021년도 피해사례 민원 발생률이 약 60%가 감소하는 효과를 달성했다.
가장 감소 원인이 뚜렷했던 집중포획 활동 외에도, 2021년 환경부의 ASF 확산 저지를 위한 안성시 지역 약 29km 구간 광역울타리 설치사업, 안성시의 유해야생동물 출현・민원 다수 발생 지역 차단울타리 설치사업, 농작물 피해 농업인 대상 전기울타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도 이번 피해사례 급감 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집중포획 활동을 올해에도 지속 이행, 강화하고자 안성시는 2022년도 유해야생동물 포획・운영관리 계획을 수립해, 모범엽사 6명을 증원시킨 총 42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했고,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및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매년 포획 활동, 울타리 설치 등으로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와 피해사례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서식・번식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 전 개체수 조절을 목표로 올해 포획 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인명・재산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본격 가동
#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게 진짜 보람이지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자원봉사자 양한진(57세) 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
제7회 파주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
■김경일 파주시장 축사장면(사진=김경일 시장 페이스북 캡쳐)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