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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오리건주 총기사건 유가족 만나 - 집단 총격살인 사건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비공개로 만나 위로하기 위… 이지혜
  • 기사등록 2015-10-10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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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 Brendan Smialowski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달 1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리건주 로즈버그를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로즈버그 고등학교에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 래리 리치 로즈버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을 비공개로 약 1시간 동안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방안을 찾아야한다며

연방의회의 총기규제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인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와 텍사스의 대학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의 노던애리조나대(NAU)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이 대학 기숙사 근처의 주차장에서 두 패로 나뉜 남학생들이 다툼을 벌이던 도중 스티브 존스(18)라는 학생이 권총을 쏘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부상자 3명은 플래그스태프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존스를 현장에서 체포해 1급 살인죄와 가중폭행 등 혐의로 수사 중이며, 이날 오후에 법원으로 데려가서 실질심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서던대(TSU)의 학생 아파트 단지에서도 오전 11시 30분쯤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사망자는 이 대학 학생임을 확인했으나, 희생자들에 관한 다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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