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구청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주민센터는 12월 28일 구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윤선)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산동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 장애인시설에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 및 추석명절 취약계층에 송편나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회원들이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주민센터에 기부해 왔으나 금년에는 소외 계층 주민을 위해 선뜻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 및 임차보증금지원 등 희망온돌사업과 설·추석 명절위문금 지원 등 은평구 자체 배분계획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윤선 구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동절기 한파 까지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지역주민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에 힘쓰 는 구산동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임인년 새해에는 주민 모두가 희망 을 잃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