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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2동 마을공동체 ‘엘스 마중물’, 이웃사랑 선행 한창 - 주민 모임 ‘엘스 마중물’, 환경미화 근로자 위해 손편지 및 선물꾸러미 … - 박성수 구청장 “진정한 이웃 의미 되새기는 ‘마을공동체’ 지속되도록 …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1-07 15: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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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잠실2동 주민 모임 ‘엘스 마중물’에서 이웃 간 소통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엘스 마중물’은 ‘2021년 송파구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사업 참여를 계기로 시작된 잠실2동 주민 모임이다. 주민들은 지난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을 지속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이웃 간 소통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겨울철을 맞아 ‘엘스 마중물’의 이웃 사랑 선행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엘스 아파트 단지 내 환경미화 근로자 71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아파트 단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는 한 초등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선물 꾸러미에는 편지와 핫팩, 간식 등을 비롯해 이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듬뿍 담겼다.


이를 위해 그동안 SNS를 통해 손편지 작성 및 전달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물 구매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정성을 보탰다. 특히 잠일초등학교 2학년 6반 학생들까지 환경미화 근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작성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모임을 이끄는 주민 서미원 씨는 “이웃들과 함께 우리 마을공동체에 대해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와 같은 마을공동체 모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엘스 마중물’은 이달 말 경비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앞둔 한편, 설을 맞아 손난로와 커피, 감사카드 등을 전하는 봉사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통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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