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카자흐스탄이 시위를 촉발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카자흐 정부가 시위 기간 동안 사람들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카자흐스탄에게 우리나라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부패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월 2일부터 대규모 시위와 폭동이 일어나고 있다.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 처음에 시위대는 액화천연가스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에도 반대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사임했고 CSTO 평화유지군이 근무하는 전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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