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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 추정 -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어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1-05 14:18:15
  • 수정 2022-01-05 1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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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합동참모본부 마크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발사체의 구체적 제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은 오늘 오전 8시 10분 경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추가 정보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과 해상보안청도 이날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며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은 지난달부터 동계훈련을 실시 중인 상황으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지난달 27~31일 주재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당시 "날로 불안정해지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환경과 국제정세 흐름은 국가방위력 강화를 잠시도 늦춤 없이 더욱 힘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방부문의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인민군대에선 군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당중앙의 영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 당군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며 훈련제일주의와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의 경상적 동원 준비, 강철 같은 군기확립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될 경우 2021년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이후 7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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