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청‘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비하고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디지털혁신 부산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디지털혁신 부산특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도시계획 등 관련 기업인, 대학교수, 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디지털혁신 비전 및 전략 수립 ▲디지털혁신 주요정책 및 기술 자문 ▲미래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육성 ▲중앙정부 및 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오늘 첫 회의에서 ‘부산 디지털경제 혁신전략 2030’을 발표,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로 본격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 디지털경제 혁신전략 2030’은 부산시 관련부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오랜 기간 많은 논의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혁신전략에는 2030년까지 ▲세계 스마트도시 20위 도약 ▲디지털 창의인재 2만 명 양성 ▲디지털신산업 매출액 연 20조 원 달성 등이 담겨 있으며, 이를 목표로 부산시는 ‘디지털경제 혁신이 주도하는 그린스마트도시 부산’ 비전 실현에 본격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5G 통신 등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경제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을 현재 20%에서 4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융합대학원 설립, 재직자 신기술 현장훈련 지원 등으로 디지털경제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성이 풍부한 인재를 매년 2천 명 양성하며, 디지털 창업벤처 펀드를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 창업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등 디지털 신기술 창업에도 1조 5천억 원을 투자한다.
그리고 스마트제조 로봇 활용 자동화 비중도 현재 10%에서 80%까지 높이고, 영세한 서비스산업의 디지털 접목 지원 등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 확충으로 관련 산업 매출액을 현재 11.8조 원에서 20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경제 성장,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디지털경제 혁신거점을 동부산·원도심·서부산권 특성에 맞게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기반 창업벤처기업비율도 현재 13%에서 23%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디지털경제 육성은 청년인구 감소 등 사회적 구조변화와 저성장 기조 고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제에 획기적 반등을 가져올 신성장동력으로, 2030 부산의 미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요한 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디지털 혁신전략의 세부과제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디지털혁신 부산특별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위원들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디지털경제 혁신의 실행력과 시민 체감도도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전반의 상황이 좋지 못하지만,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경제 혁신 설계 준비를 통해 하루빨리 그린스마트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오늘의 특별위원회 출범과 부산 디지털경제 혁신전략 2030을 통해 디지털경제 혁신을 이뤄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의 경제 체질을 새롭게 바꿔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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