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청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경감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1억 원을 편성하고 참여업체를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상운임의 최고가 경신 및 항공 화물운임의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급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며, 2022년 발생한 수출물류비(항공 또는 해상을 통한 국내외 운송비, 하역비, 창고비) 실비를 업체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직접수출실적 5,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5일(수)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4)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1)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3억 2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도내 수출 중소기업 152개 사를 지원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b사는 “지난해 해상과 항공 운임의 상승으로 물류비 부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물류비 지원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에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수출기업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