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2-01-04 11:07:56

기사수정
  • - 경제적 지원을 위해 3년이상 제천지역인을 대상으로-

▲ 제천시청.

충북 제천시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홍보에 나섰다. 


분아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동기부여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3년이상 제천지역인을 대상으로 1인당 1백만원의 ‘제천시 다문화가정 대학입학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지원을 위해 제천시 만9세~만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꿈모아바우처(청소년수당)’를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만65세 이상 허약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앱과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전문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며, ‘아토피 보습제 지원 및 의료비 지원사업’은 해당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대상을 만12세이하 취약계층 및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에서 만18세 이하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만19세~만39세 제천거주 및 연고 청년 예술인과 만19세~만39세로 구성된 3년 이내의 제천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예술인은 1인당 최대 1백만원, 청년예술단체는 최대 5백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을 이끌어갈 차세대 청년예술가 발굴에 나선다.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실시 등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10명이상 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장 근로자에서 관내에 주소를 둔 공장의(10명 이상의 사업장) 근로자로 확대하고 반환조건도 완화하여 기업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이주근로자의 조기정착을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자동차매매상사 이전·등록 온라인시스템 도입’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제천시 관내 35개 매매상사에서는 이전등록 민원처리를 위하여 등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교육문화복합시설인 하소생활문화센터와 청소년 활동공간인 제천시청소년센터(청소년수련관), 청소년꿈뜨락(청소년문화공간) 등 공공시설이 오는 3월 새롭게 문을 연다.


하소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2,642㎡,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문화교실, 동아리실,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소공연장,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춰, 제천화재참사로 인한 아픔과 슬픔의 공간에 ‘위로, 치유,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연면적 2,221㎡,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방과후아카데미, 특성화실, 휴카페, 다목적체육공간, 대강당 등의 시설을 마련하였으며, 청소년꿈뜨락은 청전도 지하도로 495㎡ 규모에 영화·음악 공연시설, 실내게임, 밴드·안무연습실, 동아리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진로 및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달라지는 제천시 시정 및 정부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