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청경상남도가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적재조사 종합계획(2021~2030)’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30일 변경 고시했다.
2030년까지 국비 1,670억 원을 투입, 지적도면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96만 필지의 재조사를 추진한다. 이는 도 전체 필지의 20.4%에 해당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적불부합 해소 연 12% 추진 ▲책임수행기관 지정 및 민간 측량수행자 사업 참여 확대 ▲드론측량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 증진 ▲온라인 주민설명회 등 비대면 업무 도입 등 10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도는 그동안 18개 시군에 119억 원을 투입해 64,000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했으며, 지난 6월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완료하여 디지털지적을 가속화하고 미래성장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가치상승과 활용성을 증대하고,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로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종합계획에 제시된 수행과제를 착실히 이행해 도민 모두가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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