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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영웅' 메시·호나우두… 코로나19 확진 - 공식 활동 전면 취소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1-03 14: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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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현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1990~2000년대 ’축구의 신’ 호나우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메시 등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세계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7번 수상한 역대 최다 수상자다. 후안 베르나트, 세르히오 리코, 나탕 비튀마잘라 등 다른 파리 생제르맹 선수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메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따라 메시는 이달 3일로 예정된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메시와 팀 의료진이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그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프랑스로 돌아올 것”이라며 “코로나19와 2년을 함께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만명 넘게 발생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다.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 루이스 나자리우 데 리마(45)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브라질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호나우두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알려졌으나 새해 예정돼 있던 공식 활동은 모두 취소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중순 남동부 벨루 오리존치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크루제이루 클럽 크루제이우의 지분 90%를 매입해 구단주로 변신했다.


호나우두는 구단주로서 여러 행사에 참여해 클럽 선수 출신 인사들과 팬들은 만날 예정이었으나 공식 활동을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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