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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월북자 신변보호…대북통지문 답변 없어" - "북한군의 특이동향 없어"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1-03 1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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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방부 로고 / 국방부 홈페이지


북한이 지난 1일 강원도 최전방 지역에서 발생한 신원 미상자 월북사건과 관련한 우리 측의 대북통지문에 아직 답신을 보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 부승찬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서 발송한 대북통지문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북한의 답변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추가로 설명해 드릴 만한 사안은 없다"고 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40분쯤 육군 제22보병사단이 관할하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선 신원 미상자 1명이 전방 철책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들어갔다.


다만 22사단 등의 부대 인원에 변동이 없는 점으로 볼 때 월북자를 민간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월북자를 '남성'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탈북자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연락이 두절된 탈북자를 추적하고 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월북 사건 관련 북한군 동향에 대한 질문에 "특이동향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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