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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원회의 계속된다…닷새째 전원회의 - 4일 차 회의서는 부문별 분과 연구 및 협의회들 결속 조정희
  • 기사등록 2021-12-31 1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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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북한이 새해 국정 방향을 결정할 노동당 전원회의 4일차 회의에서 결정서 초안을 최종 심의했다고 밝혔다. 4일차 회의 보도에서 “전원회의가 계속된다”고 밝혀 김정은 집권 이후 가장 긴 전원회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0일 노동당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4일 차 회의가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통신은 "이날(4일 차) 회의에서는 부문별 분과 연구 및 협의회들을 결속하면서 결정서 초안에 보충할 건설적 의견들을 종합하여 최종 심의했다"며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보도했다. 회의 결과는 새해 첫날에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일차 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2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2일차는 김 위원장이 새로운 농촌 발전 전략을 제시한 데 이어 3일차는 대남,대미, 국방 등 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토의를 진행했고 4일 차 회의에서 결정서 초안을 최종 심의했다.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남·대미분과를 별도 구성해 세부 계획을 논의한 동향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최 중인 5일 차 회의에서 대미·대남·국방과 경제 등 내년도 국정 노선과 정책을 당 결정으로 공식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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