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창군, 청소년 정책 성과 ‘눈에 띄네’
  • 김희백
  • 등록 2021-12-30 14:04:04
  • 수정 2021-12-30 14:05:25

기사수정
  • 명품 교육도시의 주역, 청소년과 함께 행복한 동행


거창군은 오래전부터 ‘명품 교육도시’로 유명하다. 이는 인구 7만의 군 단위 규모에 비해 학교와 학원수가 많고 전국적으로 학업성취도와 명문대 진학률이 높으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과 배움의 기회가 충만하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도시의 동력인 학생의 분포와 비율을 보면 외지 유학생을 포함한 고등학생의 수가 중학생 수보다 600여 명이나 많고, 2개의 대학교에 1,500여 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는 교육도시답게 청소년 인구 비중이 16%를 차지하는 주요 요인이다. 거창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정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그간의 노력들이 성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 참여기구의 왕성한 활동으로 상 복 터져


군은 연 초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7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활동을 장려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군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기구로 올해 30팀이 참여한 경남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경남청소년지원재단에서 주최한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콘텐츠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의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마스크 기부, 사랑의 쌀 산타 등 훈훈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상·하반기 및 여름·겨울방학에 공예, 마술, 요리, 스포츠, 심리, 과학, 밴드 등 27개 분야 7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로 청소년지도사는 국가공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9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고, 참여한 우수 학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아 프로그램의 재미와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았다.


▲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받아


군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월성청소년수련원,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국민여가캠핑장 등 청소년 이용시설 5개소를 ‘방역 안심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꼼꼼한 방역수칙 준수 노력으로 청소년 이용시설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단 한 명도 없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발굴하여 청소년이 바라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안하고 군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이용시설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정착화 하였다.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수련관과 문화의집이 직영 이후 역대 최초로 종합점수 90점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우며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미래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의 새 단장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서부경남 우주천문 테마 과학관으로 ‘천문우주도시 거창’의 이미지 제고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개관 후 8년이 지나 변화가 필요했다.


과학관 리모델링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에 3년간 공을 들인 결과, 과기정통부의 ‘2021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6억 원의 사업비로 과학관 내부 전시물을 최첨단 체험형 전시물로 전면 개선하고 있다.


▲ 아낌없는 상담 및 복지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탄탄한 안전망 구축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학업, 교우관계, 부모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민이 많다. 청소년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고민을 덜어줌으로써 유해한 환경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군은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 직영의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 청소년상담사 10명을 두어 찾아가는 상담을 비롯한 상담 치료와 교육을 통해 연간 9,300회에 이르는 청소년 상담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있다.


아울러 전화상담(☎1388), 거리상담, 생활 지원서비스를 포함해 경찰서, 보호관찰소, 법원, 병원 등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안전망을 꼼꼼히 구축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밀착 지원하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농산어촌 70개 센터 중 4개만 선정이 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2021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믿고 찾을 수 있는 상담복지센터의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또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학교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온 청소년 79명에게 맞춤형 상담과 직업 체험을 제공하여 검정고시 23명 합격, 진학, 학교 재적응 등의 방식으로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술이나 담배와 같은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민간단체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소를 운영하여 80명에 가까운 감시단원들이 매주 야간 순찰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고 있으며, 읍·면 주민으로 구성된 청소년 지도위원 120명도 방학 등 특정기간에 집중하여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공연 문화터 마련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군은 발 빠르게 수련관 내에 ‘청춘 스튜디오’라는 방송실을 만들고 온라인 방식으로의 전환을 시도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총 5차례의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사전 녹화 후 유튜브로 영상을 송출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키트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역사상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하여 K-POP분야 가요 및 댄스경연과 e-스포츠대회를 진행했다.


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발산했던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은 관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수련관과 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들이 청소년의 눈높이를 맞춰 지도하고 함께한 결과,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5개의 대외 행사에서 군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댄스 및 노래 분야에서 우수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기로 유명한데 밴드, 댄스, 교육봉사, 창의융합, 상담,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41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41,000천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도내에서 두 번째 규모이다. 이러한 군의 적극적 정책 지원과 청소년들의 열정이 결합하여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 결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청소년들이 더 큰 도약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계속 이어가


2022년에도 청소년들이 더 큰 도약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거창군의 다양한 정책은 계속 이어진다. '스스로 디자인하는 자치활동', '청소년들의 기를 살리는 활동의 장 마련', '촘촘한 사회 안전망으로 든든한 청소년 울타리 조성', '청소년 이용공간의 착한 변화 시도'라는 4대 과제를 설정하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역량을 기르기 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대폭 확대 및 노후화된 PC 36대를 전면 교체, 수련관 지하를 청소년들의 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는 등 이용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과제를 최우선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보장하고,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등 빈틈없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실행함으로써 ‘더 큰 거창 도약’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