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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스포츠산업에 총 2097억원 금융지원 - 코로나19로 자금난 겪는 스포츠기업 지원위해 조기환
  • 기사등록 2021-12-28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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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스포츠산업에 2079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97억원 규모의 '2022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내년엔 올해보다 781억원 증액한 1천843억원 규모의 1% 저리 정책 융자를 운영한다"며 "내년 1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신청과 심의를 통해 융자 지원이 결정된 수혜자는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담보부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큰 체육시설업체에 관해 지원을 강화한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일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고, 전체 체육시설업체에 대해서는 운전자금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0억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금상환 중이거나 상환일이 도래한 업체에 관해서는 1년간 원금 상환유예와 만기 연장을 시행한다.


문체부는 아울러 새해 스포츠산업자금(펀드) 정부 출자 규모를 전년 대비 110억원 증액된 총 254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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