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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 그 자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기!
  • 안남훈
  • 등록 2021-12-28 16:12:47
  • 수정 2021-12-28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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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물다섯 스물하나'는요? 오색 빛깔 케미 맛집이 옵니다!!"



▲ 사진 제공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998년을 배경으로 한 다섯 청춘들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022년 2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량했던 첫사랑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이와 관련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청춘들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촬영 현장부터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 등 배우들의 인터뷰까지 골고루 담은 ‘제작기 영상(https://tv.naver.com/v/24305153)’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수돗가에서 물을 흠뻑 맞으며 장난을 치는 김태리와 남주혁의 환한 웃음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나희도 역 김태리, 백이진 역 남주혁, 고유림 역 김지연(보나), 문지웅 역 최현욱, 지승완 역 이주명 등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작가님이, 나 같이 느껴져서 혹은 나였어서 이 인물이 잘되기만을 마음 놓고 응원하고 싶은 그런 인물들이 있는 드라마를 그리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그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라는 공감대를 드러냈다. 남주혁은 “현재가 아닌 98년도 어느 한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그리고 또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크게 다가왔다. 그때는 어땠을까 하는 궁금함도 많았고 그 시절을 연기할 수 있겠다는 것들이 크게 다가와서 선택했던 것 같다”라며 배경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김지연(보나)은 “감독님, 작가님의 전 작품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굉장히 좋아했던 팬이었고,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팬심을 내비쳤다. 최현욱은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 자체가 되게 좋았다. 대본을 읽으면서 웃다가 울다가 그랬던 기억이 난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고, 이주명은 “이렇게까지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한 작품은 처음이었다.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고 눈물 포인트 많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김태리는 “펜싱 신동으로 처음 펜싱을 배우고 시작했고, 어느 순간 슬럼프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지만 꿈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는 그런 아이”라고 나희도를 묘사한 후 싱크로율에 대해서 “90%로 시작했는데 희도의 텐션을 못 쫓아가서 한 10%정도로 떨어진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남주혁은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 그런 친구, IMF를 맞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진 험난한 세상을 이진이답게 힘차게 잘 헤쳐 나가고 있는 그런 청춘”이라고 설명하며 “싱크로율은 20% 정도고 닮은 부분은 비밀”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김지연(보나)은 싱크로율에 대해 “언니, 오빠들은 제일 다른 것 같다고 했다”라고 전했고, 최현욱은 50% 싱크로율을, 이주명은 “공부를 잘했다는 건 비슷하지가 않아요”라고 고백해 폭소를 더했다.


특히 드라마 최초로 다뤄진 ‘펜싱’에 관해 김태리는 “다시 태어난다면 펜싱을 하고 싶을 정도로 진짜 재밌게 배웠어요”라고 소감을, 김지연(보나) 역시 3개월 정도 김태리와 수업을 받으면서 열심히 했다고 열정을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은 한목소리로 돈독한 팀워크와 유쾌한 촬영 현장에 대해 자랑하며 맛깔스러운 케미 발산을 예고했다. 더불어 남주혁은 “다양한 연령층, 모든 사람들이 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관전 포인트와 김태리는 “열심히 촬영해서 설레고 예쁜 드라마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풍성하고 알찬 재미로 가득할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한 설렘을 드높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제작기 영상을 통해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을 잠시나마 맛보셨으면 좋겠다”라며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아릿해지는 ‘청춘’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신선하고 풋풋하게 풀어낸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극강 공감을 불러일으킨 감성 필력의 권도은 작가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더 킹-영원의 군주’, ‘너는 나의 봄’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각광받은 정지현 감독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022년 2월 12일(토)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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